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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한국 최초의 SF 영화 등장 <승리호> 간단한 줄거리 및 평가

by 아이스달고나라떼 2022.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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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승리호>

한국 최초의 SF 영화 개봉 

 

영화 <승리호>는  SF 영화의 볼모지 라는 평가를 받아온 한국 영화계에서 한국 최초로 SF 영화를 선보인 작품이다. 시기는 먼 미래인 2092년, 우주쓰레기 청소선 승리호의 선원들이 대량살상 무기로 알려진 인간형 로봇 도로시를 발견한 후 그를 인질로 한 위험한 거래에 뛰어드는 내용을 담았다. 등장인물로는 돈되는 일이라면 뭐든 하는 조종사 태호 역할에 송중기, 과거, 우주해적단을 이끌었던 장선장 역할에 김태리, 한때  갱단의 두목이였지만 이제는 기관사가 된  타이거박 역을 진선규가 맡았고, 평생 이루고 싶은 꿈이 있는 작살잡이 로봇 업동이 역할의 유해진은 로봇 모션의 캡쳐와 목소리 연기를 보여준다. 

 

간단한 줄거리 소개

 

떄는 2092년, 숲이 사라지고 사막이 늘어갔으며, 태양빛이 가려지고 토양이 산성화 되면서 식물들이 자취를 감추었다. 우주 개발 기업인 UST 는 병든 지구를 피해 위성 궤도에 인류의 새로운 보금자리를 만들어 냈으며, 이곳에는 오직 선택된 소수만이 그곳에 올라가 시민권을 가지며 살아갈 수 있었다. 여느떄와 같이 승리호는 사고난 우주선을 수거하는 도중, 선원들들은 그 우주선 안에 숨어있는 대량살상 무기로 알려진 인간형 로봇 도로시를 발견하게 된다. 각자 살아남기 위해 돈이 절실했던 선원들은 도로시를 거액의 돈과 맞바꾸기위해 위험한 거래를 하기로 하고, 거래에서 강현우(김무열)이라는 사람을 만나기로 하지만, UTS 대원들의 공격을 받게 된다. 결국 거래가 무산되고 다시 원점이 되버린 상황에서 선원들은 도로시인 강꽃님이 사실은 나노봇이 투여된 인간이였고, 뇌신경과 결합한 나노봇들을 조종할 수 있는 능력을 가져 죽어가는 모든 생물들을 다시 소생시킬 수 있는 경이로운 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또한 UTS의 설립자인 설리반이 자구에 대한 증오와 경멸, 그리고 진행 중인 화성 이주 프로그램의 성공을 위해서 진실을 인멸하고 폭탄 로봇이라는 가짜 뉴스를 퍼뜨려 꽃님이를 선동해 없애 버리려고 했던 계획을 눈치 챈다. 승리호는 꽃님이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보지만 결국 UTS 대원들에게꽃님이는 납치되어 버리고, 수소 폭탄과 함께 우주정거장을 지구로 내려보내게 된다. 승리호 선원들은 최후의 결단을 내리게 되는데, 꽃님이를 다른 함선으로 빼돌리고 자신들은 수소폭탄을 가지고 위험 반경인 5000km 밖으로 벗어나 거대한 폭발을 일으켜 설리반과 자폭을 하기로 한다. 하지만 꽃님이의 나노봇 능력으로 인해 무사히 목숨을 건지게 되고, 설리반의 실체와 현실을 직면한 사람들은 지구를 되찾기로 하며 승리호 선원들 또한 꽃님이와 함께 새 출발을 하려 한다. 

 

국내외 긍정적 평가

 

영화 <승리호>는 영상미 면에서는 거의 비판이 없을 정도로 한국 영황에서 손꼽을 정도라며 호평을 받고 있다. 사람들의 다양한 평가를 보면 단순히 CG 기술력과 자연스러움 뿐만 아니라 미래 세계의 환경과 여러 내부 공간을 그린 미술 설께 또한 뛰어나다는 의견이 많다. 두번째로는 애국심 마케팅 배제와 언어, 그리고 민족별 다양성을 묘사 하였는데,  배경묘사에서 참신함이나 개성을 느끼기 어려운 할리우드 영화들의 설정들을 단지 섞는데 그친 영화임은 사실이지만, 주인공 일행들이 사용하는 한국어 외에도 다양한 언어들이 등장하면서, 동시 통역 기기가 상용화된 미래 시대상을 묘사한 것은 할리우드 영화들과 차별화 되는 장점으로 현실감이 강조되는 느낌을 준다. 세번쨰로는 인물들의 공정한 비중 분배로, 주연이 여러명인 영화가 자주 등장하는 비평은 캐릭터의 비중 조절 실패이다. 한 명의 캐릭터가 너무 비중적으로 치중되어있거나, 또는 한 명이 아예 없는 캐릭터가 되어 버릴수 있는데, <승리호>는 뛰어난 캐릭터성과 그로 인한 비중 배분으로 인해 누구 하나 잊혀지는 캐릭터 없이 각자의 개성을 잘 뽐냈다라는 호평도 존재한다. 개성이 강한 캐릭터들을 보면, 관객들로 하여금 한명 한명의 행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만들고, 그들의 행동으로부터 재미를 느끼기 때문에 오락용 영화에서 이런 캐릭터들의 비중 배분은 영화의 평가에 큰 영향을 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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