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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순수했던 나의 첫사랑, <나의 소녀시대> 인물 소개 및 요약

by 아이스달고나라떼 2022.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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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나의 소녀시대>

 

 

영화 속 등장인물 소개 

이 영화의 여주인공인 린전신(송운화). 연예인 유덕화를 매우 사랑하는 빠순이다. 자신의 첫사랑이자 짝사랑 상대인  오유양페이판(구양비범)을 괴롭히는 쉬타이위(왕대륙)에게 행운의 편지를 보냈는데, 결국 자기가 보냈다는 사실이 발각이 되면서 잘못의 대가로 쉬타이위의 친구가 되어주기로 하는데, 말만 친구이지 사실은 온갖 심부름을 해주는 부하가 된 것이다. 하지만, 이를 계기로 서로 여러 사건에 엮이면서 점점 쉬타이와 가까워 지게 된다. 남주인공인 쉬타이위(서태우)는 학교 대표 문제아이자 일진이며,  린전신(송윤화)을 만나면서 공부라는 것을 시작하게 되고 점점 그의 삶도 다시 변하게 된다. 사실 쉬타이위는 어렸을때 각종 올림피아드와 경시대회에서 상을 휩쓸었던 영재 였지만, 불의의 사고로 같이 놀던 친구가 익사로 목숨을 잃게 되자 그 원인을 자기 탓으로 생각하며 지금까지 방황하는 삶을 살고 있었던 것이다. 린전신이 짝사랑하는 상대인 오우양페이판(구양비범)은 학교에서 유명한 킹카이자 공부까지 잘하는 전교 1등이다. 여학생들이 줄서는 것은  물론 흔히 말하는 엄친아라고 불리는 존재이다. 중학교 시절에는 쉬타이와 매우 친한 사이였으나 친구 죽음을 계기로 쉬타이위가 방황하게 되면 둘은 서로 멀어졌다. 학교대표 여신인 타오민민(도민민)은 아침이다 남학생들이 집앞에서 기다리고, 책상서랍에는 러브레터가 가득 찰 정도로 인기가 많다. 처음에는 일진 쉬타이위의 모습을 싫어하고 밀어냈지만 점점 바뀌는 쉬타이위의 모습을 보고 좋아하게 된다. 



 

 

 


잊고 살았던 과거를 회상하다


현재(미래) 시점에서의 린전신(송운화)은 명문대를 나와 큰 회사에서 일하고 있다. 하지만 야근 수당, 성과급도 제대로 지급받지 못한 채 허구한 날 회사에서 야근을 반복하고 상사가 떠넘기는 일까지 억지로 떠맡지만, 정작 후배들에게는 존경 대신 "저 선배는 회사 노예야", "난 저렇게 되지 말아야지"하는 조롱이나 당하는 신세다. 별볼일 없는 어른이 되어버린 자기 자신이 서글퍼진 그녀는 옛날 일기장을 꺼내면서 추억을 되살리기 시작한다. 


 

나의 청춘 속에 나타나 줘서 고마워 



 영화배우 유덕화를 미래의 남편으로 생각하던 학창시절, 학교 킹카인 오유양페이판(구양비범)을 좋아하게 된다. 어느날, 그녀의 책상에는 편지가 놓여있었는데, 누군가가 자기에게 보내는 러브레터인 줄 알고 기대했던 린전신은 알고보니 행운의 편지 였다는 것을 알고 실망한다.행운의 편지에는 같은 내용의 편지를 다른사람 5명에게 보내야만 불운을 막을 수있다는 미신이 담겨져 있는데, 린전신은 자기가 좋아하는 구양을 괴롭히는 쉬타이위와 그런 구양 곁을 맴도는 도민민에게 편지를 보내게 된다. 편지를 받은 쉬타이위는 연애편지로 착각하여 글을 읽던 중 교통사고를 당하게 되고, 범인이 린전신이라는 것을 알게 되자 그녀는 자신의 친구, 즉 노예로 삼기로 한다. 린전신은 서태우가 시키는 모든일을 해야만 했고, 어느날 구양과 도민민이 같이 있는 것을 보고 수영장 물 속에 숨어버린다. 그녀는 죽을 위기에 처하지만 쉬타이위가 이를 발견해 구해주게 되고, 둘은 같은 목표를 가지게 된다. 쉬태우는 도민민을 좋아하고 린전신은 구양을 좋아하기 때문에 서로 잘되기 위해서 협력하는 관계로 발전하기 위한 것이였다. 한편 린전신은 교무실에서 사실 쉬타이위가 모범생이였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구양에게 과거 이야기를 듣게 된다. 쉬타이위를 예전으로 되돌리고 싶었던 린전신은 수많은 노력끝에 쉬타이위의 마음을 변화시켰고, 불량학생에서 다시 모범생으로 바뀐 쉬타이위는 린전신과 함께 공부를 하며 둘을 매우 가까워진다. 처음에는 각자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시작했지만 알고보니 둘은 서로를 좋아했다. 하지만 쉬타이위의 안좋았던 과거로 인해 학교생활이 더 이상 불가능하게 되었고, 결국 미국으로 떠나기로 하면서 둘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지 못한 채 작별하게 된다.
 

 

 

 

우연히 다시 만난 첫사랑 


다시 현재시점으로 돌아온 린전신(송운화)은  더 이상 이런 삶을 살지 않겠다며 과감하게 부장과 담판을 짓고, 매일 다툼만 일삼는 남자친구에게도 결별을 선언한다.어느날 린전신(송운화)은 콘서트장 근처 공원에서 유덕화를 마주치게 되고 어떨결에 대화도 주고받으며 사진을 찍고 싸인도 받았다. 마지막에는 유덕화의 콘서트홀 입구에서 쉬타이위(왕대륙)과 극적으로 다시 만나게 되는데, 사실 유덕화는 '전신'이라는 이름을 듣자마자 자기 콘서트 매니저로 일하고 있었던 쉬타이위의 그녀인 것을 눈치채고 쉬타이위의 전화번호를 건네준 것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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